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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감/식물

호프셀렘 키우기 (ft.셀렘과 잎크기 비교)

by 식주생활 2020. 7. 14.

<셀렘>이 너무 잘 크다보니, <셀렘>에 욕심이 생겨서 이번에는 잎이 큰, <호프셀렘>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화분도 일부러 같은 색상으로 맞춰서 식재해 왔더랬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호프셀렘키우기>와<호프셀렘 물주기>에 대한 이야기시작해볼께요.

 

우리집의 예쁜이들_호프셀렘 & 셀렘

 

 

다양한 셀렘의 이름, 중요하지 않다. 큰잎셀렘=호프셀렘!

<셀렘>이란 식물을 들이고부터 검색을 하다보니, 셀렘의 이름이 너무나 다양했던 것. 사실, 셀렘의 학명으로는 필로덴드론셀렘 이지만, 필로덴드론바이피나티피덤/타우마토필름/셀로움/셀럼/.. 이 외에도 너무나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는 셀렘은 그냥 꽃시장에서 통용되는이름 <셀렘>으로 하기로 하자. 그래야 알아들으니까- 이 셀렘 중에 잎이 가장 두툼하면서 큰 잎을 <호프셀렘>이라고한다.

 

 

 

 

호프셀렘을 식재할 때, 중요한점은 배수!

셀렘은 열대가 원산지인 식물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 하나있는데, 배수를 간과한다. 열대가 원산지인 식물은 해를 많이 보고 자라기에 아주 적당한 종류라는 점이다. 이 말은, 좀 건조해도 잘 살아남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열대지역이 다습해서 흙이 축축해도 잘 살아남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곤한다.

습도는 촉촉해도 흙은 축축하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호프셀렘 물 주기

셀렘이 어디에 위치하는냐/ 셀렘화분에 흙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물주는 주기는 좀 달라져야한다. 

기본적으로, 통상 1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주면되는데, 꼭 주기전에는 흙이 말랐는지를 확인해야한다.

줄기가 두꺼운 호프셀렘의 경우에는, 일반셀렘보다 물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이라서 과습에 약하다.

 

  • 호프셀렘이 [반음지 장소+흙이 많다면=과습이 되기 쉬운 환경] - 2주에 한번도 가능하다.
  • 호프셀렘이 [반양지 장소+흙이 많다면=과습이 되기 쉬운환경] - 7~10일에 한번정도 흙을 체크해서 물을준다.
  • 호프셀렘이 [양지의 장소+흙이 많다면=잘 자랄 수 있는 환경] - 5~7일에 한번정도 흙을 체크해서 물을준다.
  • 호프셀렘이 [양지의 장소+흙이 적다면=건조할 수 있는 환경] - 3~5일에 한번정도 흙을 체크해서 물을준다.

 

 

 

 

반음지에서도 잘자라는 호프셀렘,
하지만, 과습을 예방하려면 햇빛에 자주 노출시켜 주세요.

반음지 식물로도 손색없는 호프셀렘은, 반음지에서 기른다하더라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햇빛을 보여주는 것이 잘기르는 방법입니다. 반음지 식물이라고 하더라도 오랜기간 반음지에서만 기르다보면 줄기가 웃자라는 현상 등이 나타나납니다.그리고 새순이 잘 나오려면 햇빛은 필수입니다.

 

반음지에 오래도록 놓아 기르던 셀렘이라면, 이번 여름 베란다에서 물도 시원하게 자주 주면서, 햇빛을 보게 한다면, 돌아오는 가을에는 다시 싱싱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잎이 떨어지면서 목대가 생기는 셀렘류
공중뿌리도 생겨요.

셀렘류는 오래된잎이 밑에서 부터 순차적으로 노랗게 시들게 되는데, 이 잎이 떨어지면서 줄기는 목대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오래 기를수록 목대가 두터워지면서 길어집니다. 약간, 스키니한 파인애플같은 느낌이라고하면 상상이 될까요?ㅎㅎ 또한, 열대식물답게 공중뿌리도 나오게 됩니다. 공중뿌리가 나오면 가지치기를 통해서 수경재배 및 화분을 늘릴 수도 있는데요, 이 과정은 몬스테라가지치기와 비슷합니다. 

 

 

 

 

 

더 읽으면 도움되는 포스트

 

★.일반 <셀렘키우기>와 비교하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2020/07/07 - [리빙/식물] - 셀렘키우기, 화분거치대에서 잘기르는 방법.

★.몬스테라 <공중뿌리 & 가지치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2020/07/11 - [리빙/식물] - 몬스테라 <공중뿌리 & 가지치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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