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가장 핫한 반려식물중 하나인, #몬스테라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몬스테라>가 막 수입됐을때 입양을 했더랬어요. 수형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들였는데, 지금은 그 <몬스테라>로 화분을 2개 더 만들어서 총 3개의 화분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몬스테라 공중뿌리>와 <몬스테라 가지치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우리집 몬스테라에서 공중뿌리가 생겼어요!
몬스테라를 입양하고나서 얼마지 않아서, 공중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니 하루가 다르게 뿌리가 길어지는 거예요. 어찌할 바를 몰라서 처음엔 흙에 꽂아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뿌리를 단단히 내리더라구요. 이 때, <공중뿌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공중뿌리가 나는 이유중의 하나는 수분을 찾기위해 내리는 거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키워보니 꼭 그런건 아닌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몬스테라 공중뿌리 부분을 가지치기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 몬스테라 수경재배가 시작됩니다.
1. 몬스테라의 공중뿌리가 나오면 좀 더 길게기릅니다. (아래 사진 정도는 기른후에 잘라냅니다)
2. 아래 사진처럼 공중뿌리 아래쪽으로 1~2센치 되는 부위를 꽃가위로 잘라냅니다.
3. 참고. 아래 사진을 보면 아래쪽 cut부위도 애초에 잘라내도 되는 부위라는것을 표시한 것입니다. (예시)
4. 목이 긴 화병에 물을부어 몬스테라를 꽂아기릅니다(몬스테라 물꽂이)
5. 물은 2~3일에 한번씩 갈아 주며 기릅니다.
6. 잔가지가 나오기 시작하면 잘 기른것입니다.
7. 잔가지를 최대한 많이 기릅니다. 그리고 다시 화분에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릴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의 잎은 왜 구멍이 있는지 아세요?
몬스테라의 특징은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 잎입니다. 너무 매력적인 잎인데요~ 어린 몬스테라를 들이면 첫 잎들은 구멍이 없다가 2~3번째 나는 잎부터는 구멍이 하나둘씩 뚫린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한참 왕성하게 자라면서 잎이 커지면서 구멍의 수도 더 늘어나는거죠.
이런 구멍뚫린 잎은 왜 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몬스테라가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특성과 관련이 깊습니다. 열대우림에서 키작은 몬스테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햇빛 잘 받아야했겠죠. 그래서 윗쪽의 잎에 구멍을 내서 그 구멍 사이로 햇빛이 아랫쪽에 있는 잎까지 도달하게 하려고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아랫쪽에 있는 잎은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니까 구멍이 없는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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