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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감/식물

희소템이면서 가격마저 착한, 행잉플랜트②_크리소카디움

by 식주생활 2020. 7. 9.

●앞서 포스트한 <여름과 잘 어울리는, 행잉플랜트① 눔물나리폴리아>는 물을 많이 마시는 반양지식물이라고 했는데요, 사실, 저희집에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반려식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나는 물을 어쩌다 줄테니 살아남으려면 살아남아라-'하고 강하게 키우고 있지요. 오늘은 행잉플랜트이지만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자라는 행잉플랜트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아침해 잠깐만 보더라도 새순이 나요

 

가성비 최고인 행잉플랜트, 크리소카디움 

 

#크리소카디움은 SNS 식물로, 크게 이름을 떨친 식물은 아닌데, 은근 사진빨 잘 받는 행잉플랜트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1줄기의 가격은 1만원이었습니다. 플랜테리어용으로 가성비가 좋은 #크리소카디움은 흔하지 않은 희소템으로 키우기도 수월하고, 새순도 곧잘 내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반려식물 중, 하나입니다.

 

 

 

크리소카디움키우기, 크리소카디움은 키우기 마저도 너무 쉬워요
양지,반양지,반음지 어디에서건 잘 자라거든요.

 

이름도 모르고 수형에 반해서 들이게 된 크리소카디움은, 키우기가 너무 수월한 아이입니다. 양지나 반양지에서 더 잘 자라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반려식물이지요. 새순을 내서 키워보고 싶다면 양지나 반양지에 두면 새순을 뿜뿜하며 보여주게 될 겁니다.

 

 

 

크리소카디움 물은 어떻게 주나요?

                                                                                                                     

크리소카디움은 다육이와 같은 성격의 행잉플랜트입니다. 다육식물의 특징은 물을 적게 줘서 길러야한다는 것입니다. 크리소카디움도 마름에 강하기 때문에, 포트의 흙이 말라서 가벼워졌을때, 물을 주도록 합니다. 대신 이렇게 물을 줄때는 물을 흠 뻑주어야합니다. 조금만줘도 물이 그대로 다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흙이 충분히 젖어 불을 수 있게 흠뻑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쪽으로 새순이 나온 크리소카디움

 

새순을 빨리 내고 싶다면?

 

2줄기,3줄기의 크리소카디움은 가격이 그만큼 올라가는데, 1줄기의 크리소카디움으로도 충분히 새순을 내며 재미있게 기를 수 있습니다. 새순을 빨리 내고 싶다면 하루에 2-3시간씩 햇빛을 보여주고, 포트의 물이 마르자마자 물을 주면 됩니다. 봄에는 희석한 영양제물을 한번씩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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