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아파트리뷰1. 잠실을 대표하는 <엘리트>리뷰

잠실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인 엘스/리센츠/트리지움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이 세아파트가 잠실아파트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 아파트 이므로, 흔히 3단지를 줄여 <엘리트>라고 말합니다. 

 

 

 

1. 잠실아파트_ 엘스(구.주공1단지 블럭)

과거 잠실주공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한 단지가 잠실 엘스입니다. 엘스가 입주할 무렵에는 초교와 중교만 있었습니다. 이후, 2012년 잠일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초/중/고교를 모두 갖춘 아파트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여기에 종합운동장역(9호선)의 개통과 기존 마이스(MICE)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이 신문에 나면서부터 엘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써,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엘스가 새로운 대장주로 변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잠실의 아파트가격은 엘스와 리센츠가 끌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MICE의 수혜를 입은 아파트가 또 하나 있습니다. 엘스 건너편 코너에 있는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입니다. 상업지구내 나홀로 있는, 아파트인데도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초기 소유주들은 재미를 보았다고 할 수 있지만, 엘리트와 견줄 수는 없습니다. 

 

 

 

2. 잠실아파트_ 리센츠(구.주공2단지블럭)

과거, 잠실주공2단지 아파트가 재건축한 잠실리센츠아파트는 입주부터 약 10년 정도까지 대장주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입주때부터 엘리트 단지 중 유일하게 단지 내 초/중/고교가 있었던 이유입니다.

 

특별한 잠실 호재가 없었던 입주초기에는, 엘스에 비해 리센츠는 아파트 단지내 디자인이 더 잘 되있는 장점 또한 잠실아파트로서의 대장주로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리센츠의 단지 디자인 특징중의 하나는 지하주차장입니다. 각 동의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4차로의 중앙 주차통로를 지나게되는데, 거주민들의 편의성이 이점에서도 높게 나타납니다.

 

엘리트중 주차장의 차별화가 제일 잘 되어있는 아파트며, 현재, 리센츠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리센츠상가'입니다. 엘리트 상가들 중에 가장 활성화 되어있고, 상가 내 주차장도 가장 크고 넓기 때문에 단지주민들의 이용 및 외부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 엘리트단지내 상가중, 가장 편의성이 높은 상가가 있는 단지입니다. 

 

 

 

 

 

 

3. 잠실아파트_ 트리지움(구.주공3단지 블럭)

지도에서 엘스와 리센츠 아랫쪽에 위치한 블록이 트리지움입니다. 과거, 잠실주공 3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어진 트리지움은 중학교가 없습니다. 한때, 트리지움내에서 중학교를 유치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입주민들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트리지움은 3,911세대로 엘스 5,678세대와 리센츠 5,562세대보다 다소 세대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한강조망이 나오지 않는 이유로 엘스와 리센츠 아파트의 평균시세보다 1억~1.5억원 정도 가격차가 나고 있습니다. 트리지움은 삼전역(9호선)의 개통으로 더블역세권이 됩니다. 그래서 (2호선) 잠실나루역 쪽과 (9호선) 삼전나루 쪽, 동의 가격차이가 1억원이상(30평형기준) 날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가격이 타워형B형 가격을 제외하고는 거의 평준화를 이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리지움은, 엘리트를 거주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단지며, 조경이 엘리트 중 가장 잘 되어있고,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된만큼 관리만족도가 높은 단지입니다.